2023년은 '서문시장'이 지금의 위치에 자리 잡은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대구교육박물관에서는 전국 3대 시장의 명성을 안고 오랜 시간 대구를 대표해 온 '서문시장'의 역사와 그 속에서의 사람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이번 기획전시 '대구 큰장, 서문시장'을 마련하였다.
- 장터에 담긴 100년의 역사 -
전시기간 2022/ 12/ 23 ~ 2023/ 04/ 30
전시장소 기획전시실(1동 1층)
관람시간 09:30~18:00
전시문의 053-231-1752
관람료 무료
주소 (41535) 대구광역시 북구 대동로 1길
40(산격동)
찾아오시는 길
버스 이용 시
- 복현우체국 건너 하차 : 300, 306, 410-1, 523, 706, 719
- 복현우체국 앞 하차 : 300, 306, 410, 523, 706, 719
- 산격종합시장 앞 하차 : 북구1, 북구2. 101, 304, 323, 623, 706, 836, 순환3
- 산격대우아파트 앞 하차 : 북구1, 북구2. 101-1, 304, 323-1, 623, 706, 836, 순환3-1, 101, 304, 323, 623, 706, 836
자동차 이용 시
- 네비게이션에"대구교육박물관" 또는 구."대동초등학교"를 검색하시어 찾아 오시면 됩니다.
지하철 이용 시
-1호선 동구청 역에서 하차하여 4번 출구로 나와 큰고개 오거리 방향으로 이동 후 아래 버스로 환승 하시고 산격 대우아파앞 정류장에서 하차(횡단보도 건너편에 대구교육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 간선: 836
- 순환: 순환3-1
"대구큰장, 서문시장 100년"전에 부쳐
2023년은 대구 큰 장'서문시장'이 지금 자리에 열린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대구교육박물관은 달서문 밖 천황당 못을 메운 자리에서, 전국 3대 시장의 명성을 안고 오랜 시간 기념비적 시간을 쌓아온 서문시장의 역사를 그냥 스쳐 지날 수 없었습니다. 시장은 나눔, 생명, 평등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되는 현장입니다. 갖은 구설을 다 걷어내고 나면 마침내 바른 모습을 드러내는 곳, 서문시장의 짧지 않은 이력을 이번 전시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100년 동안 대구를 감칠맛 들게 한 장독대 같은, 100년 동안 대구를 길러온 질박한 토분 같은 서문시장 속 깊은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악착 같았으므로, 호락호락하지 않은 시장, 그 서문시장의 100년 역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한순간도 정신줄을 놓지 않고 깨어있는 거인,서문시장은 언제나 자랑삼아도 좋을 이웃임도 더불어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서문시장을 통해 배우고 느낄 것이 적지 않다는 저희들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시면, 한 해 동안 입소문을 내며 준비해 온 이번 전시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멋진 도슨트 역할을 맡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 12. 23
대구교육박물관 관장 김정학
'국내 박물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추사체를 만끽하는 야외전시장, 경북 영천 은해사 (0) | 2023.03.08 |
|---|---|
| ‘생거진천’의 필연으로 세워진 충북 진천 종(鐘)박물관 (0) | 2023.03.05 |
| ‘담금질’의 교훈을 얻는 충북 음성 철(鐵)박물관 (0) | 2023.03.03 |
| 토종은 미래의 가치, 그 시작을 알린 충남 예산 한국토종씨앗박물관 (0) | 2023.03.01 |
| 소중하지만 무심했던 것들의 재발견, 문경 옛길박물관 (2) | 2023.0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