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사1 아닌 밤중 잡지타령[雜誌打令} ‘잡지’를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세상이 많이 변했다 해도, 지식산업의 기저는 ‘출판’이고, 흐름과 전파는 ‘잡지’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많은 미디어들이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뿐’인 사실을 지나칠 정도로 죄다 전하고 있지만, 잘 만든 잡지처럼 마음에 카렌다를 달아주진 않습니다. 잡지는 신문과 달리 비평이 기본입니다. 우리나라 문화현상이 혼란스러운 것도, 정치니 경제가 우스꽝스러운 것도, 지식의 개념이 하향 평준화된 것도 진정한 의미의 잡지문화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오랫동안 좋은 잡지의 탄생을 기대했지만, 절실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돈있는 자 생각없고, 생각있는 자 돈없는 이치가 딱맞아 떨어지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좋은 잡지가 많았습니다. 기억이 .. 2026.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