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경제학자인 노벨상수상자 다니엘 카너먼1 ⓰ 구메구메…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속적인 아날로그시대가 분별적인 디지털시대로 변하면서 인간의 생활방식이 변했다. 미분방정식을 풀어야하는 시대가 지나고 그냥 바로 수치계산만 하면 되는 시대로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숙련도의 차이로 발생한 디지털 디바이드가 선명해져 이제는 모두가 디지털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한다. 정보기술은 스스로의 관성으로 발전해왔고, 이런 걸 기술 푸시(Technology Push)라고 한다는데, 그 물리적 힘을 얻었던 시대에서 인간의 사고능력까지 변화시키는 단계까지 왔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과학발전의 관성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변화가 생긴 것이다. 나는 이런 변화가 언젠가부터 불쑥 끼어든 아트 푸시(Art Push)의 영향도 받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 이유는 콘텐츠란 이름으로 우리 앞에 등장한 갖은 트렌드가 .. 2024.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