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윤리학자 폴 뒤무셸 교수1 ❽구차한 딜레마 명심하라. ‘깊고, 좁게’ 알면 AI에 먹힌다 IBM이 만든 체스 특화 인공지능 컴퓨터 딥 블루(Deep Blue)는 칩테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96년 당시 세계체스챔피언이던 가리 카스파로프를 이겼으며, 2016년 구글의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는 이세돌도, 중국의 커제도 이겼다. 이게 AI등장을 알리는 제일 유명한 신호탄이었다. 이미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공지능’의 여러 기능과 부작용, 그리고 적응법 등을 애써 외면할 이유는 없다. 디지털 시대에 인공지능은 이미 필수사항이 되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기 때문이다. 평소 인공지능을 생각하면 벅찬 기대감도 있겠지만 어떤 점이 두려운지, 어떤 문제가 우려되는지, 보통 인간의 삶과도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등을 알고.. 2023. 6. 10. 이전 1 다음